보수와 진보, 수구와 좌빨 사이의 회색지대 한국의 보수와 진보는 서로에게 화가 많이 나 있습니다. 화가 날 정도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지형도 자체가 '조롱의 나라' 가 되어버린 정도입니다. 사람을 곤충에다가 비유를 하고 당연하게 패륜적인 문장과 단어도 입버릇처럼 내뱉습니다. 이런 논리의 기반에는 사람들과의 비교에 있습니다. '너만 똑똑한 줄 아냐?' '내가 못 가지는 건 너도 가지면 안 돼' 예전 어떤 사회학자가 한국사회를 이렇게 비유하였습니다. "한국은 갯벌에서 잡힌 게들이 빨간 대야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형국" 여러분은 혹시 빨간 대야에 게들이 들어가 있을때, 왜 뚜껑을 닫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게 한마리가 빨간 대야에서 탈출하려고 하면 다른 게들이 탈출하려는 게를 집게로 잡아 내립니다. 게의 본성입니다. 뭐라도 잡아야.. 2023.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