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린 사이먼: 힘과 지각의 복잡성 탐구하기 예전 글에서 미국에서 예술가로 성공하려면 유대인이거나 성소수자여야 한다는 우스개 소리를 전한 바 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할 작가 또한 유대인 집안의 사람입니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상당한 재력을 보유한 집안에서 유복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해 왔습니다. 한국에선 해외로 사진유학을 떠난다고 하면 미국 뉴욕의 SVA 라던가 프랫, 파슨스 또는 영국 런던의 골드스미스 대학, 로얄 칼리지들만 언급합니다. 한국 학생들이 진학했던 곳이 레퍼런스가 되어서 세상에 좋은 대학은 그 곳만 있는 줄 아는 우를 범합니다. 실제 미국 현지 학생들이 제일 들어가고 싶어하는 미술대학은 쿠퍼 유니온입니다.(여기 관련된 글은 미술대학 편에서 심도있게 다루겠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 사진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제일 들어가.. 2023. 3. 5. 이전 1 다음